파리에서 출발해 베니스 피렌체 막간의 시간으로 피사를 거쳐 여행의 마지막 도시 로마까지 오면서 좋고도 힘든 여정이었습니다. 늘 언제나 시간에 쫓기듯 여행을 숙제하듯 매일매일을 해치운다라고 생각될 때 쯤 피로의 마지막에서 조재형가이드님을 만나 유쾌하고도 즐거운 남부투어로 여행의 마지막을 장식하게 되어 매우 즐거웠습니다~ 재치와 뛰어난 말솜씨 덕분에 투어 내내 웃음짓게 해주어서 감사했습니다. 저희 가족은 한국에 잘 도착하여 이제 늘 해왔던 일상으로 돌아와 열심히 생활 할 준비중입니다. 시차적응 쉽지 않을 듯 하지만 즐거운 추억 안고 언젠가 다시 만날 날을 기대해 보겠습니다. 고등학생이 되는 저희 아들에게도 행복한 추억이 되길 바라면서 게임도 좀 줄이길 바라면서^^ 조재형가이드님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~